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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트로크가 좋아 부러운 '로저 페더러'에 대해 알아보자. PART1. 페더러와 전성기 경기 스타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니스 선수 중 유명한 '로저 페더러'에 대해 알아보고자 정리하려고 합니다.

잘 봐주세요 ^_^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 1981년 8월 8일 ~ )는 스위스의 프로 테니스 선수

  • 2004~2008년까지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 기록하며 역대 최장 연속 랭킹 1위 기록 세웠고, 현재는 305주간 세계 랭킹 1위 기록하고 있음
  • 그랜드슬램 타이틀 20개를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과 비평가들, 전, 현역 선수들에게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음
  • 역대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총 20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
  • 2009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한 역대 7번째 남자 선수
  • 역대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총 30회의 그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
  • 2004년 윔블던 우승 시작으로 2010년 1월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약 6년에 걸쳐 그랜드 슬램 준결승 23회 연속 진출을 기록하여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는 종전 최고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기록이다.
  •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로레우스 올해의 세계 스포츠인 상 수상

 

패더러의 유년기와 결혼

  • 스위스 바젤 근처 비닝겐에서 스위스 출신의 로버트 페더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리네트 뒤랑 부부의 아들로 출생
  • 어린 시절 테니스 선수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축구를 함께 배웠고, 축구 또한 프로 선수 고려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이었으며, 그는 아직까지도 그의 고향 축구 클럽인 FC 바젤의 열렬한 팬
  • 모든 스위스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페더러도 병역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2003년 그가 등 쪽에 오랜 기간 가지고 있던 질환 때문에 병역 면제 판정
  • 페더러는 2009년 4월 전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미르카 바브리넥과 결혼

 -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테니스 종목 스위스 국가대표로 함께 출전하면서 만남

 - 바브리넥은 고질적인 발 부상 때문에 2002년 투어에서 은퇴, 이후 페더러의 홍보 매니저 역할 담당

 - 오랜 연인 관계 지속하던 둘은 2009년 3월 페더러의 홈페이지 통해 바브리넥 임신 발표하였고, 2009년 4월 11일 결혼식

 

페더러의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 모든 플레이에 능한 올라운더로 분류. 
  • 올라운더는 서브&발리, 베이스라이너와 비교할 때 특색 부족하다는 평가받기 쉬운데 반해 페더러는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모든 플레이의 수준이 최상위에 있음
  • 특히 원색의 이점에서 오는 '백핸드 슬라이스'와 '드롭샷'은 현역 최고로 봐도 좋을 정도
  • 서브를 구사할 때 토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페이크를 걸고, 서브 구질 또한 자유자재 구사
  • 서브의 정확성 또한 굉장히 높고, 로케이션이 까다로워 가장 위력적인 서브 중 하나로 뽑힘
  • 백핸드, 슬라이스, 공치기 전 백스윙이 모두 같아 페이크 걸기에 매우 유리함
  •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도 황제다워 잘 풀리는 경기에서는 상대 선수를 많이 뛰게 하고, 자신은 정적인 운동량으로 일관하며 상대방을 공략
  • 멘탈도 상당히 좋음. 스스로 긍정적인 편으로 생각한다고 하여, 핀치에 몰리는 상황이 닥쳤을 때 잘 극복하는 듯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음
  • 페더러의 포핸드는 '라파엘 나달'의 포핸드와 함께 최고의 포핸드. 플랫 샷과 탑스핀 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원하는 방향에 원하는 구질로 정확하게 꽂아 넣는다.
  • 상대가 어떤 샷을 보내더라도 페더러의 포핸드 방향으로 공이 가면 대처가 가능.
  • 상대가 아무리 깊은 코스로 공을 보내도 쫓아가 더 깊은 코스로 돌려보내 주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음
  • 손목이 유연해서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앵글로 샷을 치기도 함.
  • 강력한 포핸드 덕에 스트로크에서 밀리는 상황에서도 한 번의 샷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페더러의 포핸드는 타점이 상당히 앞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하는 선수가 타이밍을 잡기는 쉽지 않고, 어떤 샷이 날아올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게다가 정확도도 아주 높다. 거기에 페더러는 순간적인 라켓 레그를 이용해서 가속을 붙여 스윙을 구사하므로 위력은 강하나 소모하는 에너지는 적은 게 특징이다. 전성기 시절 페더러가 상대를 이리저리 달리게 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이 바로 그의 포핸드임
  • 또 다른 장점은 '풋워크', 뛰어는 풋워크 통해 샷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가져가 체력을 아끼며, 많이 뛰지 않으면서도 넓은 코트를 다 커버하게 해 준다. 페더러 본인도 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날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며 인정할 정도임.
  • 좋은 터치를 가졌다는 평가. 네트 플레이 시 어떤 공이라도 코트 안으로 넣고, 드롭샷을 구사하면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짐. 네트 플레이는 서브&빨리 스타일이 거의 없어진 현재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음
  • 페더러의 타점은 언제나 일정하고 스핀이 걸려오는 공도 뒤로 무르지 않고 앞으로 달려들어 올라오는 공을 잡아챈다. 공격적으로 샷을 구사하면서도 에러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눈으로 공의 궤적을 정확히 예측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임팩트를 가져가는 덕에 40 가까이 된 현재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
  • 주로 약점으로 언급되는 '백핸드'조차도 나달, 조코비치 같은 철옹성 같은 선수들 상대할 때나 약점이지 보통은 강점으로 뽑힘. 유연한 손목+ 한 손 백핸드라는 점이 겹쳐 깊은 코스로 공을 보내며 테이크백이 같아 정타로 날릴 듯이 페이크를 걸고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드롭샷을 구사하는 등 상당히 까다로운 공을 친다. 

 

  • 2000년대 대부분 대회 우승 트로피를 쓸었지만, 라파엘 나달이 플레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페더러의 기세는 한풀 꺾이게 됨.
  • 나달은 경기 내내 페더러의 백핸드 쪽으로 집요하게 포핸드 탑스핀 찔러 넣어 원 백이 대처하기 어려운 높은 공을 준다. 이 점에서는 페더러가 전성기 시절에는 나달에게 별다른 해법을 제시 못했다는 점이 매우 아쉽.
  • 나달은 체력도 좋아서 미칠 듯한 운동량으로 페더러가 코트 구석구석을 찔러도 기어이 따라내서 받아내는 엄청난 수비력.
  • 2008년 나달에게 랭킹 1위를 빼앗김. 나달이 바로 다음 해 부상으로 고생하며 롤랑가로스 우승과 윔블던 우승으로 바로 다시 1위 자리 탈환